건설사업 안전관리
건설사업 안전관리(P)_계속교육, 16시간 작성자 최*현 작성일 2024-07-24 조회수 216학교 졸업후 40여 년간 건설업계에 종사해 오면서 늘 불만스럽고 불안했던 것이 작업자들과 현장에서 시공 중인 구조물의 안전문제였습니다. 정부에서는 여러가지 법을 만들고 시행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느끼고 실행하는 작업자들이나 시공관리자, 그리고 우리 사업관리자들의 실행 마인드는 법에서 요구하는 것만큼 심각하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뉴스에서 늘 대하는 여러가지 사고 소식을 보고 들으면서도 나는 예외라는 생각을 하는 게 보통 인간들인 듯 싶습니다. 물론 저도 그 인간에 속하겠지요. 아침에 반갑게 인사하고 TBM하면서 안전교육하고 안전장구 챙겨주고 현장에 가 보면 불안하기 짝이 없게 일하고 있습니다. 작업자를 만나고 현장소장을 만나고 안전관리자를 만나서 현장 안전조치를 우선하고 작업을 하하고 지시하면 작업이 우선이지 안전이 우선이냐는 식으로 대들기 일쑤여서 다들 몇 번 다투거나 공문 시행 하다가 그만 포기상태로 갑니다. 그러다가 불행하게 사고가 발생하면 안전장구를 안줬는지, 교육을 받은 적 없는니, 관리 상태가 엉망이었다느니... 대부분 시공자난 관리자에게 그 책임을 전가합니다. 왜 우리나라 법은 모두 약자에게 만 유리하게 해석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잘못을 저지른 당사자에게 책임을 물어야지 왜 관리자라는 이유로 덤터기를 씌우려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현장 가보면 작업자들의 안전관리지침 수행 마인드는 거의 30~40점 수준입니다. 아런 현실을 감안하고 교육이나 관리가 시행되어야지 맨날 문서행위나 관리자 교육만 가지고 해결되겠습니까? 실제 안전관리를 해야하는 최일선의 작업자가 안전관리를 몸메 배듯이 지켜야먄 안전은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작업자나 시공자 소장 등을 만나면 하는 얘기가 '안전관리수칙을 모두 지키면 제 날짜에 공사를 준공하지 못한다 또는 돈이 안된다' 입니다. 이런 현실을 좀 반영해서 법을 만들거나 시행하여야 할 줄 압니다. 그리고 이런 안전 교육을 현장 최일선 작업자 들에게도 자주해서 한 시도 잊지 않고 안전을 지킬 수 있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